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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방문 후기 [한낮 은빛 물결 속에서 만난 황홀한 가을!]

노아쌤 2025. 11. 3. 20:53

 

안녕하세요!

 

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, 드디어 2025년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다녀왔습니다.

'도심 속 자연 힐링 끝판왕'이라는 명성답게,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황홀했던 하루였어요!

 

 

해 질 녘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면 주황빛과 붉은빛으로 물드는 하늘 빛이 은빛 억새밭 위에 내려앉으면서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걸 알고 있지만, 부득이  저는 햇살이 가장 따사로운 시간대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공원을 찾았습니다.

 

 

노을 대신 한낮의 청명함과 푸른 하늘을 마음껏 만끽하고 왔네요!

 

바람에 '샤르락 샤르락' 흔들리는 억새 소리가 ASMR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

 

햇빛이 가장 강렬하게 내리쬐는 시간이라, 억새밭 전체가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순수한 은빛으로 반짝였고,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들이 일제히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였어요.

 

 

하늘이 가장 새파랗고 청명하게 나오는 시간이라, 억새의 은빛과 대비되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색감이 살아있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특히 억새밭 사이사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줄을 서서라도 꼭 사진을 남겨야 합니다! 

 

 

하늘공원은 억새 외에도 놓칠 수 없는 가을 감성 명소들이 있는데, 억새밭 가는 길목이나 주변에 알록달록한 핑크뮬리와 동화속에 나오는 듯한 몽글몽글 댑싸리 군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

 

2025년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서울 도심 속에서 이렇게 광활하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 축제였습니다.